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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혼은 지난 2019년 한 해 베픽 파워사다리 동안 19억 달러(약 2조1000억원) 이상을 벌어 헤지펀드계 ‘eos파워볼 중계 연봉 킹’에 등극했다. 이 해 혼이 운용한 개별 펀드의 수익률은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지난해 그의 순 자산이 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크리스토퍼 혼은 자메이카 태생의 유럽계 이주민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자동차 정비공이었고, 어머니는 법률회사 비서였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교에 진학했다가, 한 교수의 제안으로 하버드대학원에 진학해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투자회사에 취업했다가 2003년 TCI를 설립했다.

돤융핑 회장은 1995년 ‘부부가오’(步步高)라는 전자제품 제조기업을 세워서 어학학습기, MP3 플레이어를 생산했으며 중국 3·4위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와 비보를 키워낸 기업가다. 2006년 62만달러를 내고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를 낙찰받은 걸로도 유명하다. 최근 기업운영보다 투자에서 나서서 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자산은 200억 달러(22조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30일 돤융핑 회장은 중국 투자정보사이트인 쉐치우(雪球)에 오는 5일 만기인 게임스탑 콜 옵션(행사가격 800달러) 100계약을 계약당 40달러의 프리미엄을 받고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정신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만기일이 5일밖에 남지 않았고 실현가능성이 낮은 외가격 옵션에 40달러라는 프리미엄이 붙은 건 극히 이례적이다.

투자자는 단기적인 이벤트로 인한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변동성 때문에 자신의 투자자산이 사라져버릴 수 있는 그런 포지션을 가져서는 안 된다. 때로는 한 기업의 가치가 0이라는 것을 알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익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임스탑의 극적인 숏 스퀴즈
지난 주 우리는 한 기업이 언젠가는 그 가치가 0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도 그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 왜 그토록 어려운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스탑(GameStop: GME) 같은 기업들의 극적인 숏 스퀴즈 상황(공매도한 주식의 주가가 급등해 손실을 보고 주식을 되사서 상환–숏 커버링–해야 하는 상황)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여름 주당 4달러에 불과했던 이 주식이 지금은 주당 347달러를 넘었다. 나는 “게임스탑 스토리(The GameStop Saga)”라는 글에서 이런 상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게임스탑을 기업 차원에서 보면, 그다지 인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갈수록 많은 사람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게임 유통회사인 게임스탑이 미래에도 계속 살아남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사실 게임스탑은 사업 상황이 서서히 악화되는 가운데 배당금 지급을 중지하기까지 했다. 요컨대, 게임스탑은 주당 347달러의 가치는 전혀 없다.

(게임스탑의 주가 차트)

예를 들어, 존슨 & 존슨(JNJ)의 주가가 165달러이고 여러분이 그 주가가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존슨 & 존슨 주식을 빌려 줄 사람을 찾을 수 있다. 그 과정에 그에게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그런 후 여러분이 옳아서 존슨 & 존슨 주가가 예컨대 150달러로 하락한다면, 여러분은 공매도한 가격(165달러)보다 싼 가격(150달러)에 존슨 & 존슨 주식을 되사서 이를 원래 소유자에게 상환할 수 있다. 그런데 반대로 존슨 & 존슨 주가가 180달러로 올랐고 여러분이 숏 커버링에 나서야 한다면, 여러분은 공매도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그 주식을 되사서 상환해야 한다.

내가 공매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상방 가능성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주당 165달러에 존슨 & 존슨 주식을 공매도 했는데 1년 후에 이 회사가 파산했다면(그래서 주가가 0달러가 됐다면 숏 커버링 비용도 0달러가 된다. 최고의 공매도 상황이다), 이 경우 여러분이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상방 가능성은 ‘165달러 – 원래 주식 소유자에게 지불한 수수료’가 된다. 여기에 원래 소유자가 주식을 빌려주는 바람에 받지 못한 배당금이 있다면, 이를 보상해 줘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방 가능성은 사실상 무한하다. 존슨 & 존슨 주가가 하룻밤 사이에 495달러로 상승하면, 여러분은 최초의 공매도로 200% 손실을 보게 된다. 1주를 공매도한 시점에 순자산은 165달러였는데, 이제 주가가 495달러가 되었기 때문에 순자산은 마이너스 330달러가 된 것이다. 원래 소유자에게 상환하기 위해 존슨 & 존슨 주식 1주를 사야 하는데, 그 가격이 495달러이고 여러분 수중에는 165달러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다. 공매도를 하다가 쉽게 파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아래 인터뷰는 매매자와 투자자들이 어떤 주식을 매수 혹은 매도하도록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술적 매수, 공매도 혹은 옵션 같은 기법을 소개한 것이다.

“헤지펀드에 있으면서 내가 공매도를 했던 많은 경우에… 요컨대 (주가가) 하락하기를 원했을 때, 나는 선물을 움직일 수 있는 일정한 작업을 미리 하곤 했는데, 이는 재미있으면서도 수익성 있는 게임이었다”고 크레이머는 말했다.

인기 있는 CNBC TV쇼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인 크레이머는 공매도를 한 후 나중에 더 싼 가격에 매수하기 위해 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o: RIM)이나 애플 컴퓨터 같은 기술주 주가를 하락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소개했다. 참고로 CNBC는 제네럴 일렉트릭의 소유다.

크레이머는 한 시장참여자가 RIM의 주가를 떨어뜨리길 원한다면 그는 먼저 투자자들이 RIM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 후 월스트리트저널에 연락해 아둔한 기자를 RIM에 끌어들이고, 경쟁기업인 팜(Palm)에 정말 멋진 호재가 있는데 곧 공개될 것이라는 정보를 흘리는 것이다. 이런 모든 일이 바로 오늘 같은 날 해야 할 일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마도 게임을 계속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크레이머는 말했다.

[2001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녹취록: 공매도 관련 부분]

워런 버핏; 공매도는 흥미로운 연구 아이템입니다. 많은 사람을 파괴했기 때문에 그렇지요. 공매도는 실행할 경우 파산할 수도 그런 일입니다.”

로버트 윌슨(Bob Wilson)과 리조트 인터내셔널(Resorts International)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1978년 그는 리조트 인터내셔널을 공매도했고 숏 스퀴즈를 겪었지만 파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그 후에는 매우 잘 했어요.

그러나 손실 가능성이 무한한 공매도는 이미 지불한 금액(매수 원금)으로 손실 가능성이 제한되는 매수 포지션과는 매우 다릅니다.

따라서 과대평가된 주식의 경우 주가와 가치 사이의 갭이 매우 크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고, 그러면 공매도를 해서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내 경우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찰리 멍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손실 위험에 직면하기 때문에, 그리고 과대평가된–매우 과대평가된–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주식의 주가를 올리기 위해 프로모션하는 사람과 사기꾼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매도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들이 과대평가된 주식임에도 그 주가를 올리려는 것은 그들이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그런 위치에 있으면…

이들은 그렇게 과대평가된 주가를 이용해 이를 기업의 가치로 전환시키는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치가 10인데 가격이 100인 주식을 갖고 있다면, 아주 많은 양의 주식을 발행(유상증자)하는 것이 분명 여러분의 이익에 부합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면(유상증자를 통한 주식 매출로 많은 현금이 그 기업에 유입되면), 그 주식의 가치는 50이 될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가면 공매도는 거의 항상 효과적입니다. 내 말은, 우리가 수년 동안 공매도라고 느꼈던 일들에 대해 말하자면, 끝까지 갈 경우, 공매도는 타율이 매우 높았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버틴다면, 결국 공매도는 성과를 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내 경험으로 보건대, 매수로 돈을 버는 것이 훨씬 더 쉬웠습니다.

실제 한 가지 상황, 내가 1954년 6월이나 7월 경 뉴욕에 있었을 때 차익거래 상황이 있었습니다. 아주 확실한 거래, 성과가 날 수밖에 없는 차익거래였습니다.

그런데 그 거래에는 한 가지 기술적인 결함이 있었고, 나는 공매도를 했습니다. 당시 나는–아주 짧은 기간 동안–지난 2000년 여름 피노바(Finova)가 느꼈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2000-2001년 버핏은 피노바의 파산을 예상하고 청산 시 수익을 낼 목적으로 피노바 부실채권을 매입해 수익을 낸 바 있음–편집자). 요컨대, 매우 불쾌한 느낌이었지요.

워런 버핏: 그리고 공매도는 버크셔의 규모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제 말은, 공매도로 버크셔의 전체적인 가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그런 돈은 결코 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공매도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흥미롭기는 합니다. 제 말은, 1901년 노던 퍼시픽 주식 매집과 숏 스퀴즈 당시 뉴욕 타임스 기사 사본을 하나 갖고 있는데, 당시 서로 적대적인 두 비즈니스 거물이 서로 노던 퍼시픽, 즉 노던 퍼시픽 철도의 지배지분을 장악하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한 기업의 지배지분을 장악하려고 할 때, 여러분도 알다시피,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웃음) 그때 노던 퍼시픽 주가는 17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공매도자는 망하는 상황이었다. 두 거물이 매집을 하는 바람에 숏 커버링을 하기도 어려웠고, 그 와중에 주가는 감당 못할 수준까지 치솟았다–편집자).

1880년대 헤티 그린은 우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원래 반쪽인 해서웨이 매뉴팩추어링의 최초 설립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해서웨이 매뉴팩추어링은 1955년 버크셔 파인 스피닝 어소시에이츠와 합병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된다–편집자). 그리고 헤티 그린은 그야말로 돈을 산더미처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인인 것은 분명했고, 어쩌면 세계적으로도 가장 부유한 여인이었을 겁니다. 외국 여왕 중에 더 부자가 있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헤티 그린은 느린 구식의 방법으로 이런 부를 이뤘습니다. 그런 헤티가 뭐든 공매도란 것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헤티 그린의 정신적 후계자로서 우리는 공매도 같은 것은 가까이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나는 단기 게임은 하지 않는다. 투자자로서 나의 경쟁력은 기업을 매수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데 있다. 내 포지션이 흔들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는 레버리지를 피하고, 노이즈도 피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며칠, 몇 주가 아니라 몇 년, 몇십 년을 생각해야 한다.작년 한 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거웠다. 그중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인데, 특히 작년 9월 IPO 당시 워런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투자자에게도 유명해진 기업이다.

워런 버핏도 투자한 스노플레이크, 데이터 공유플랫폼 진화에 주목해야
스노플레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에는 수많은 데이터가 누적되며, 특히 최근 빅데이터 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쌓여가는 수많은 데이터를 잘 정리·저장·관리·분석할 수 있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스노플레이크의 기본 역할이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과거 오라클, 테라데이터, SAP 등이 주도해왔지만 스노플레이크는 기술 혁신을 앞세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즉 스노플레이크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화된 형태의 데이터 플랫폼이다.

워런 버핏도 투자한 스노플레이크, 데이터 공유플랫폼 진화에 주목해야
고객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각각의 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경쟁 구도상 빅3 클라우드 업체들이 따라 할 수 없는 구조며, 이런 독립성은 곧 스노플레이크의 경쟁력이다.워런 버핏이 60억 달러를 투자한 일본 5대 상사의 주가가 시장 평균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8월 워런 버핏은 자신의 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를 통해 60억 달러를 들여 스미토모, 이토추 등 일본 5대 상사의 지분 5%를 각각 매입했다.

버핏의 지분 매입 이후 5대 상사의 주가는 시장 평균수익률에 못 미치고 있다.

라쿠텐 증권의 전략가인 구보타 마사유키는 투자자들이 일본 상사가 화석연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예전 생각에 경도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는 일부 상사에는 소매 비중이 큰데 스미토모는 일본에 케이블 텔레비전과 슈퍼마켓 체인을 가지고 있다. 일부 무역 관련 프로젝트도 최근 유행과 부합하는데 마다가스카르의 니켈 광산 경우 전기차 배터리에 쓸모가 있다.

버핏 투자 회사 중 한 곳인 이토추는 지난 13일 광산 자산 소유지분을 모두 처분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처럼 100내 성장할 잠재력이 없다고 말할지도 모른다”면서도 “우리는 극도로 위기에 잘 견딘다”고 강조했다.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오른팔인 찰리 멍거가 주식 시장의 투기 광풍을 우려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멍거 회장은 데일리 저널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식 시장이 투기 광풍에 휩싸여있다”면서 “주가가 아주 큰 폭으로 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찰리 멍거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부회장과 신문사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데일리 저널 코퍼레이션의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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